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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윤실 좋은나무 기고 <우리들의 일그러진 '공정'>

https://cemk.org/22552/ 우리들의 일그러진 ‘공정’(신하영) 모두가 공평하게 시험에 응시하고 시험 결과에 따라서 줄을 세워서 그 순위를 받아들이는 것이 과연 청년들이 원하는 공정일까. 이미 청년들은 그러한 줄 세우기 식의 공정, “출발점이 어떻든 cemk.org 모두가 공평하게 시험에 응시하고 시험 결과에 따라서 줄을 세워서 그 순위를 받아들이는 것이 과연 청년들이 원하는 공정일까. 이미 청년들은 그러한 줄 세우기 식의 공정, “출발점이 어떻든 결과를 받아들여야 하는 게임”이 얼마나 불합리하고 절망적인지를 체감하고 있다. (본문 중) 신하영(세명대 교양대학 교수, 기윤실 청년위원) 연일 공정 이슈가 뜨겁다. 이례적으로 젊은 나이에 최대 야당의 지도자가 된 정치인은 불공정에 실망한 대중을..

이투데이 8월 4일 인터뷰 내용

https://www.etoday.co.kr/news/view/2050581 [다시 그리는 공정지도] 여성 취업 특혜 많다고? 일부 기업 채용 때 '남성 선호' 뚜렷 자산 2조 이상 기업 여직원24%, 공기업 여성 정규직 33% 불과"여 할당제 불공정" 주장 있지만 단편적인 성별 대결 서로에 상처안산 선수 헤어스타일 www.etoday.co.kr 전문가들은 해결책으로 능력대로 줄을 세워 뽑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고 지적한다. 신하영 세명대학교 교수는 “구조적인 문제를 인정하지 않고 무조건 실력으로 해야 한다는 풍조가 계속되면 장애인, 탈북민 등 소수자 정책이 하나하나 제동 걸리기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 교수는 “그렇기 때문에 어퍼머티브 액션(소수자 우대 정책)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했다...

활동_activity 2021.09.01

이로운넷 6월2일 기고문 <지역 리빙랩 주도하는 '여성'>

사회적경제 미디어 에 리빙랩 분야의 여성 활약에 대한 글을 기고했습니다. 리빙랩을 통해서 만난 멋진 '언니들'(멋있으면 다 언니ㅎㅎ)을 기록하고 싶었습니다. 여성의 고유한 특성이 리빙랩과 친화적이다..라는 본질주의적인 이야기를 하고싶다기 보다는, 지금 그 판에 있는 언니들, 현장에서 변화를 만들어가는 여성들의 활동에 주목하고 싶었습니다. 기사 전문

기윤실 청년레터 기고 <마스크가 ‘교회’에 말해주는 것들>

지난 2021년 4월 3일 상임집행위원을 맡고 있는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개최한 코로나19와 한국교회 연속토론회 1차에서 발제한 내용을 정리해서 기고한 글 마스크가 ‘교회’에 말해주는 것들 신하영 교수(세명대, 기윤실 상임집행위원/청년위원) 들어가며 이번 토론회에서 코로나19와 한국교회라는 그야말로 ‘뜨거운 감자’를 다루게 되는 것에 부담을 금치 못했다. 그런데 요청해주준 발제 제목이 더욱 심상치가 않았다. “상식에 미치지 못하는 신앙, 세상의 변화를 감당하지 못하는 교회” 그렇다. “지금 한국교회 교인들은 상식에 미치지 못하는 신앙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한국교회 혹은 그 지도부는 세상의 변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라는 명제는 정말일까? 한국의 모든 교회들이 세상의 변화와 상식과는 엇나간 모습을 하고..

[인터뷰]휠체어 사용자 이동정보 접근성 향상 프로젝트

2020년 9월-11월동안 SK행복나눔재단의 의 사전조사 자문위원 참여, 임팩트 리포트 집필을 맡았습니다. 연구 마무리 시점에, SK행복나눔재단에서 연구 주요 결과와 의의를 소개하는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Q. 휠체어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는 무엇일까요? 무엇보다 정보의 양이 늘어야 해요. 예를 들어, 광화문 일대 음식점 수는 8,700개가 넘지만, 배리어 프리 지도에 소개된 음식점 수는 고작 10곳에 불과한데요. 1,000개의 장소 중에 1~2개를 상세히 소개하는 것보다 30~40%에 불과한 정보라도 1,000개 중 700개의 장소에 대해 접근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휠체어 사용자 역시 자신의 취향을 고려해 선택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말이죠. Q. ‘휠체어 사용자 이동정보 접근성 향상’..

국민일보 4월 7일자 보도내용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이하 기윤실)은 4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 코로나19와 한국교회를 주제로 연속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저는 지난 4월 6일 월요일 에서 열린 1차 토론회에 발제자로 참석했습니다. 발제주제는 "상식에 미치지 못하는 신앙, 세상의 변화를 감당하지 못하는 교회"로 잡았습니다. 아래는 국민일보 보도내용 기사 전문은 여기에 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86115 중세시대 흑사병이 창궐했을 때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는 “꼭 가야 할 장소나 만나야 할 사람이 아니라면 피해 나와 이웃의 감염을 예방할 것”을 권면했다. 그는 자신의 무지와 태만으로 이웃이 죽임을 당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신하영 세명대 교수는 지금 한국교회에 필요한 모습으로 루터가..

뉴시스 2021년 3월4일 인터뷰 내용

newsis.com/view/?id=NISX20210304_0001359708&cID=10201&pID=10200 "적극 고용개선조치 강화, 직업훈련 등 후속대책이 더 중요"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정부가 여성이 유독 적은 중공업·건설 등 업종의 여성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 고용개선조치'(Affirmative Action, AA) 제도에 절대평가 요소를 도입하기로 한 것을 www.newsis.com "...전문가들은 여성 고용이 낮은 업종의 조직 문화를 여성 친화적으로 개선하고, 경력단절 정책으로 뒷받침하는 등 후속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여성고용정책 전문가인 신하영 세명대학교 교수는 "이런 업종은 뽑을 수 있는 잠재 인력이 부족하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며 "학교 직업훈련 단계..